한국부동산위원회 조사자료입니다. 서울 수도권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지수가 오르고 있지만 지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세가격지수는 매매가격지수와 비슷하지만 지방은 횡보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전세가격은 매매가격에 비해 거의 떨어지지 않습니다. 대구처럼 공급폭탄이 터지지 않는 이상 매매가격은 번갈아가며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전세가격은 꾸준히 상승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오르고 2024년 상반기에 떨어지고 2024년 하반기에 다시 상승합니다. 2025년 상반기에도 꾸준히 상승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수도권 매매가격 변동은 인천에서도 많이 올랐습니다. 인천도 수도권인가 봅니다. 이제 부산, 대구보다 인천이 더 비쌀 듯합니다. 교통이 워낙 발달해서 서울 서북부에서 인천에서 직장, 학교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전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입니다. 인천으로 전입하는 사람이 엄청났지만 조금 줄었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에도 인천의 물량은 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전세값이 이렇게 많이 오른 이유는 아마도 과거에 입주자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조정이 많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전세값이 4년 동안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많이 올랐을 것입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추이입니다. 2023년 중반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그래프가 장난이 아닙니다. 급등하다가 급락합니다. 급등한 뒤에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급락한 뒤에 급등합니다. 이번에 떨어졌는데 다시 올라갈까요? 이런 데이터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건 재밌죠. 역사는 반복되지만 정확히 반복되지는 않아요. 그리고 현실에 적용하기 쉽지 않아요. 반복된다는 걸 알면서 실천하기 쉽지 않아요. 어쨌든 정말 재밌는 현상이에요. 똑같으면 재밌지 않아요. 맞히면 재밌고, 틀리면 왜 이럴까요? 인생이 그렇죠. 맞히지만 행동해서 “저럴 줄 알았어”라고 말하지 않아요.